유압 편람74 증속 밸브 ( 재생 밸브 : Speed Valve, Regenerative Valve ) 재생밸브 또는 스피드 밸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무부하 상태에서 실린더 내부 유량을 순환시키고, 부하 상태에서만 시스템 압력(릴리프 압력)을 전달하는 밸브입니다. 시스템을 생산성을 높입니다. 실린더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압력을 높이면 됩니다. F=P * A 즉 실린더의 힘은 단면적과 입력 압력과 비례합니다. 압력이 제한되어 있다면 실린더 피스톤의 크기를 키우면 되는데 동일한 유량이라면 실린더 속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압력 및 유량은 전동기 또는 엔진의 크기에 비례되므로 무턱대고 키울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비용 문제도 발생하고, 구동 장비 (Mobile Equipment)의 경우 추가 중량을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생 밸브가 필요해집니다. 피스톤을 키운 실린더가 무.. 2020. 1. 20. 증압밸브 (Booster, Intensifier) 증압밸브, 증압기, 인텐시파이어 (Intensifier), 부스터 (Booster) 모두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입력된 압력을 일정 비율 이상으로 증압시키는 밸브 조립체입니다. 몇가지 밸브를 추가로 조합하면 필요할때만, 즉 실린더가 부하를 받을 때만 증압 모드가 되게 하는 기능을 추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공간과 중량을 절악하면서 실린더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증압기의 입력측 면적 대비 출력측 면적 비만큼 압력은 증가하게 하는 원리입니다. 즉 증압기 피스톤의 입력측 지름이 30mm (면적 706.5mm^2) 이고 출력측 지름이 20mm (면적 314mm^2)라면 증압 비율은 2.25 ( = 706.5/314) 가 됩니다. 당연히 입력 유량에 비해 출력 유량은 2.25.. 2020. 1. 20. PFC 및 NFC 코마츠를 제외한 대부분의 굴착기 메이커들은 개회로(Open Center, 오픈 센터) 방식이다. 즉 중립 상태 (굴착기 엔진 시동 걸고 작업 대기 상태 )에서 일정 유량 이상의 작동유가 메인 컨트롤 밸브를 통과하여 탱크로 빠진다. 이에 반해 코마츠는 폐회로(Closed Center 또는 LS) 방식을 채용한다. 중립 상태에서 컨트롤 밸브로 유량이 흐르지 않고 펌프가 일정 이상 압력에서 대기 한다. 효율 및 응답은 LS가 더 좋다고 하지만 시스템 구성하거나 유압 트러블 슈팅을 할 때는 개회로가 훨씬 편하다. 개회로 방식에서 작업기의 요청에 따라 ( 실린더, 스윙 모터 또는 주행 모터 ) 유량의 크기를 키우거나 줄어야 하는데 이는 조이 스픽 (Joy Stick) 이 각 해당 메인 스풀을 얼마만큼 움직이게.. 2020. 1. 20. 카트리지 밸브의 장단점 딱히 한글로 번역이 힘든 용어이다. 카트리지 (Cartridge)라는 용어는 이미 산업 현장에서 통용되는 용어이기 때문에 굳이 대체할 한국어 용어를 찾을 필요는 없을 듯 한다. 엄밀히 따지면 조립 방식에 따라 슬립인 (Slip-In, 밀어서 끼우는 방식) 그리고 스크류인 (Screw-In, 나사식으로 돌려 끼우는 방식) 카트리지 밸브 이렇데 두가지로 대별된다. 슬립인은 대 용량 산업 설비에서 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구동 장비 (건설 중장비) 에서는 스크류인 카트리지 밸브를 그냥 카트리지 밸브라고 부른다. 나사를 잠그듯이 조립하는 방식을 취하므로 Screw-In 이라고 하는데 "나사식 카트리지 밸브" 라고 명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표준화된 제품들이 용량, 유량 그리고 기능별로 다양.. 2020. 1. 2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